하늘바람과 움직이는 교회
처음 조선에 전파된 복음은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전국을 다니는 선교사님들의 발자취가 있었고, 권서인을 포함하여 많은 초기 전도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교회는 양적인 큰 성장을 하게 되면서 '건물 중심'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건물이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건물로서의 교회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찾아가기보다는 모으는 편입니다. 그래서 더욱 편리해야 하고, 아늑해야 하고, 다양한 놀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로 인해 참된 교회인 성도들은 세상과 유리된 건물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참된 교회,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등장할 때입니다.
믿힘연구원과 교회를 위한 교육
한국교회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위기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신앙교육의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도의 한계를 직면하게 되었고, 교회학교의 위기가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신학교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교회학교를 담당하는 설교자의 부재가 곧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위기는 한국교회의 큰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의 성장과 성숙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잘 전할 수 있는 준비된 성도들이 있는 공동체는 부흥을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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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검사 신청
에니어그램은 우리의 성격을 아홉 가지로 구분한 가르침입니다. 나의 성격을 할게 되면 나의 장점과 단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성찰하게 되면 '대인관계', '학업과 진로', 그 외에 다양한 이로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에니어그램은 '진리'라기 보다는 '지혜'입니다. 기독교적인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중에서 우리는 에니어그램을 통하여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기대하심이 무엇인지를 찾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특히 우리의 연약함과 죄성을 발견하게 되고, 날마다 씻어야 하는 우리의 '발'을 찾게 됩니다.
나의 성품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나의 삶을 찾게 될 때 우리는 건강한 기독교적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에니어그램은 이런 삶을 위한 참 좋은 도구입니다. 나의 에니어그램을 알게 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나만이 가진 놀라운 능력을 찾게 됩니다. 그것은 아마도 하나님이 주신 나만의 은사일 것입니다. 그것을 잘 발전시킨다면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아름다운 삶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교회와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알맞은 역할을 찾게 되고, 귀하게 쓰임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삶은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아마도 행복한 가정, 복된 교회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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