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신학교의 위축이 불가피합니다. 그로 인해서 목회자 중심의 교육부서 담당 사역자가 부족한 시대가 펼쳐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의미에서 한국교회가 새롭게 부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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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국인 교회에서는 평신도 출신의 교육담당자(Director)가 활동하고 있스니다. 우리나라의 교회들도 이 수준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교회의 부흥이 있었기에 목회자 중심의 교회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 목회자와 성도가 협력하는 교회의 시대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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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회자가 훈련받은 신학수업 만큼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신학 수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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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회학교의 디렉터로서의 교사는 매 주일 설교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날마다 자기 성찰과 신앙적 성숙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홀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코치(부장/부감)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동역하는 교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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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렉터는 교회의 제도 속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정해준 임기 동안에만 사역을 감당하고 다시 코치나 일반 교사로 돌아갈 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르심을 확신하면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 목회자의 삶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